[무늬만 MBA]꾸준히 한다는 것은 꾸준히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늘 열심히 해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게 안 되면 힘들어 한다.

 

그렇게 노력할 필요가 있을까?

 

오히려 노력할 수록 더 안될 때도 있다.

 

열심히 하려고 했다가 더 일을 망치는 경우가 생긴다.

 

김여아 선수의 인터뷰 중 유명한 말이 있다.

 

"스트레칭 할 때 무슨 생각 하면서 하나요?"

 

"무슨 생각을 해요. 그냥 하는 거지"

 

 

 

그냥 하는 것

 

굳이 노력하려고 애쓰지 않고 그냥 하는 것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놓치고 빼먹은 것을 확인하고 그냥 다시 하면된다.

 

잘 하려고 했는데 못 한 것은 점프 연습을 하다 넘어지는 것과 같다.

 

연습하다 넘어지는건 당연한 것이다.

 

그러다 어느 순간 안 넘어지고 점프를 할 수 있게 된다.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들을 무언가 빼먹으면서 하는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다.

 

 

꾸준히 한다는 것은 안 빼먹고 계속한다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니 실수하고, 실패하고, 넘어지고, 빼먹고 하더라도

 

또다시 시도하면 된다.

 

 

 

그러다보면 습관이 되고, 몸에 익게 되고, 루틴이 되고, 시스템이 된다.

 

노력하지 말고 그냥 합시다. 

 

될때까지